성실하고 책임감으로 일해온
한 권의 책과 같은 사람
CMC그룹
심자연 수석매니저
[경력요약]
- 제넨바이오
- 제넥신
- POSTECH
- 대구한의과대학교
- 영남대 학사 (생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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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저희에게 심자연 수석매니저님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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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저는 2001년부터 약 21년 간 생명과학 분야에서 쉬지 않고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일해온 한 권의 책과 같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실제 경험하지 못하거나 경험할 수 없는 일들도 생생하게 나의 경험으로 만들어주는 것 같아서 참 좋아요.
과거에는 호불호가 강해서 고집이 있다는 평가를 듣기도 하였지만, 독서와 함께 점점 사회화가 되어 온 것 같아요.
그래서 다른 사람들과 그들의 상황에 대해서도 조금씩 더 존중하고 이해할 수 있는 사람으로 발전해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관심있는 책이 계속 달라지고, 주제 별/ 작가 별로 이어서 읽는 편이라 때에 따라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타기도 한답니다.
자연스럽게 책 수집도 하게 되었어요. 책을 쓰는 것은 참 어렵다고 생각해요.
정말 많은 시간과 노력을 꾸준히 투자해야만 만들어 지는 것이 한 권의 책이기에, 작가님들을 많이 존경하게 되었어요.
제가 생명과학 연구원으로서 살아온 삶은 단기간에 대해서 특별한 평가를 하기는 어려울 수 있겠지만,
오랜 시간 동안 성실하게 열심히 일해왔기에 암묵지와 같은 경험들이 많이 축적되어 왔다고 생각해요.
완성된 한 권의 책이 되기는 아직 많이 멀었지만, 한 권의 좋은 책처럼 일리미스에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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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일리미스에 입사하신 계기가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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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이전 회사에 근무할 때 스스로가 성장이 없이 정체되어 있다고 느꼈던 것 같아요.
특히 반복적인 일에 대한 흥미를 잃었던 시점이었어요. 어떻게 하면 스스로의 자존감을 높이고
일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지 고민하던 중 박상훈 대표님께서 창업을 하셨다는 소식과 함께
일리미스에서 일하는 것을 제안 주셨어요. 박상훈 대표님은 과거에 함께 일한 적이 있는데,
미디어를 통하여 접하게 된 유명인들을 제외하고 제가 존경한다고 느꼈던 유일한 분인 것 같아요.
실력과 인품을 겸비한 좋은 경영자로서 성장하신 박상훈 대표님과의 새로운 시작은
제 삶에 좋은 바람을 불어 줄 것 같은 기대감을 주었고, 삶에 대한 새로운 시작과
도전이라는 의미를 부여하며 빠르게 입사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연구분야가 달라져서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일을 하면서 잊고 있었던 ‘나’를 다시 되찾은 기분이 들어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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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일리미스에 관심 있으신 분들께 한 말씀 부탁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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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회사가 최종적으로 어떤 방향으로 가게 될지, 목표 달성을 위해 몇 년이 걸릴지에 대해서도 확실한 것은 알 수 없어요.
하지만, 선택된 개발물질들이 임상시험에서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하고, 그렇게 되기까지 저와 함께 최선을 다해
함께 결과를 만들어 가실 분들과 함께하고 싶어요.
일리미스의 핵심가치인 긍정적 사고와 도전정신을 가지고 열심히! 성실히! 책임감을 가진 연구자라면, 일리미스에 도전해 주세요.
물론, 도전과 성장은 어느 정도의 힘든 순간들을 가지고 있을 거예요.
하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도전과 성장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시는 분들이라면 일리미스에 꼭! 함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