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삶의 미션은 함께하는 사람들의 삶의 질과 행복도를 높이는 것이예요. 시간의 밀도가 높은 삶을 살고 싶었고,
그 것을 높이는 척도가 함께하는 사람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정도가 아닐까 생각을 해 왔어요.
그 역할에 가장 어울리는 직무가 HR이라고 판단했고, 그 중에서도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
Organization Development와 Leadership Development에 의미를 두고 성장해 왔습니다.
회사라는 조직은 본질적으로 가족보다도 많은 시간을 보내며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이고,
사람에 의해 웃고 울고 함께하고 떠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문화를 잘 형성하고 관리하는 것이
전체적인 조직의 삶의 질과 행복도를 높이기 위해 가장 중요할 것이라고 느꼈습니다.
그렇기에 직원들의 문화의 직접적 관리자인 팀장, 임원들의 리더십에 더 많은 고민을 해 왔어요.

제가 보유한 국제코치협회(ICF)의 PCC 코치 자격은 리더의 역할에 대한 고민을 하던 중
‘코치로서의 리더’가 현시대 조직을 관리하는 가장 현실적이고 효과적이다 라고 생각했기에, 제 커리어의
가장 중요한 목표 중 하나였어요. 제가 먼저 이해를 하고 경험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했었거든요.
지시하고 가르치는 것이 아닌, 직원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목표를 설정하고, 창의적으로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파트너로서의 역할이 ‘코치’이기에, 리더들이 그 프로세스와 정체성을
내재화 하는 것은 직원들의 동기부여와 장기적 성장에 결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 했습니다.

지금은 일리미스가 일어나는 초기 단계로서, 선한 의지로 함께하는 사람들을 존중하고
일리미스가 지향하는 문화에 동의하시는 실력 있는 사람들을 잘 채용하는 것에 대하여 늘 고민하고 있습니다.

저는 일반적인 회사 근무에 지쳐 있었던 것 같아요. 모든 것이 갖추어져 있는 일반적인 좋은 회사는
누가 함께하든 큰 변화를 가지기 어려워요. 외국계 회사들은 대부분 너무 '잘 갖춰져 있는' 곳들이 많고,
제가 기여할 것이 크지 않다고 느꼈어요. 지금까지 잘 보고 배워왔기에,
초창기 회사에서 뼈대부터 생각하는 많은 것들을 펼쳐내어 최고의 작품을 만들어보고 싶었어요.
전상우 상무님과 박상훈 대표님을 뵙고 사람에 대한 고민과
좋은 회사를 만들고 싶다는 방향성과 의지를 가지고 있으심을 느꼈고,
함께 도전해 볼 가치가 있다고 느껴 입사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스스로를 잘 표현하는 것으로는 꽃을 생각해 보았어요. 꽃은 없어도 사람이 살아가는데 지장은 없지만,
있으면 좋은 추억과 환경을 만들어주는 아름다운 존재라고 생각 해요.
HR이 없어도 운영되는 회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HR 없이 좋은 회사로 성장하는
회사는 본 적이 없거든요. 그래서 HR이란 단순히 존재하고자 하는 조직이 아닌,
좋은 조직이 되고자 하는 회사라면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은 모든 일은 사람에서
기인하고 사람으로 귀결되거든요. 물론, HR이 정상적으로 기능할 수 있다는 전제 하에서요.
제 아이의 소이의 탄생과 함께 시작하게 된 일리미스.
단순히 좋은 회사를 넘어 존경받는 회사를 만드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일리미스의 Purpose와 Credo에 의미를 느끼시고, 선한 의지와 함께 열정을 다하실 수 있는 분들이라면
누구든 언제든 대화를 나누고 싶습니다. 꿈꾸며 즐기고 성취하고 싶은 많은 직원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리더들이 있는 일리미스에서 함께하는 추억을 쌓고 싶으시다면, 누구든 언제든 일리미스의 문을 두드려 주세요.
환영합니다!